[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예상가 3810억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의 천문학적인 예상 몸값이 나왔다. 원화로 3810억원에 이른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트는 1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만약 음바페를 영입하려면 2억5000만파운드(약 3810억원)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스포트는 영국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더선은 이날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영입을 결심했다. 리버풀은 마네의 빈자리를 음바페로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리버풀과의 계약기간을 3년 남겨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마네를 영입할 경우 들어가는 비용은 1억5000만파운드(약 2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유로스포트는 리버풀이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음바페를 데려오려면 (마네의 이적료)위에 1억파운드를 더 베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같은 일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한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