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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론 램지 영입 노린다...리버풀-첼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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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론 램지 영입을 노린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리버풀과 램지 영입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램지는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에서 뛰며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되며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떠났다.

하지만 램지는 유벤투스에서 아스널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새 무대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점점 나아지는 듯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며 상승 흐름이 끊겼다.

리그가 중단되자 램지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맨유가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낼 경우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를 처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램지는 리버풀, 첼시의 관심도 받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은 2023년까지지만, 한 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