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박슬기와 정준하가 배우 소지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슬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지섭 오빠 소집해제 당시 인터뷰 차림 #미안하다사랑한다 14년 전, 전 너무 변했는데… 시간이 거꾸로 가는 #벤자민지섭"이라며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의 인터뷰를 했던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소지섭을 따라해 머리띠를 찬 박슬기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방송인 정준하가 소지섭의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벌써 했다.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다"며 "아직 만나지 못해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지섭 측은 지난 7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을 발표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