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이휘재, 플로리스트 문정원 부부가 꽃나눔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정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원일에게 이어 받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저희 부부는 무료 나눔을 해보았습니다. 뜻깊은 작업이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화훼농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문정원과 이휘재는 꽃꽂이를 하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꽃을 나눔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플로리스트인 문정원이 꽃꽂이 재능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긴다. 문정원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지만, 꽃 보며 힘내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꽃 한 다발씩 챙겨가세요. 대한민국 花(화)이팅'이라고 적은 종이도 눈길을 끈다.
문정원은 이원일 셰프로부터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지목받았다. 이어 다음 타자로 배우 이종혁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지목했다.
앞서 문정원은 지난 2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을 기부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