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에일리언' 등에서 활약했던 배우 제이 베네딕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7번 째 할리우드 스타다.
6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제이 베네딕은 지난 4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8세.
그의 소속사 측은 "4일, 깊은 슬픔과 함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제이 베네딕을 잃고 말았다"고 공식 웹사이트에 추모글을 게재했다.
1951년생인 제이 베네딕은 지난 1986년 영화 '에일리언2'에서 러스 조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 '사랑의 용기', '붉은 기관차', '카르멘', '맨스퀴토', '묵시록 코드', '문워커스', '호스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5일 오후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32만 518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한 할리우드 스타는 앤드루 잭, 줄리 베넷, 조 디피, 마크 블럼, 아담 슐레진저, 리 피에로에 이어 제이 베네딕이 7번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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