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워런 버핏과 만난 주식 전문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7일(화)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돈반자들이 글로벌 대장주로 거듭난 '미국 주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3월,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가 7조 원을 육박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미국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팁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의 '시청자 고민정산' 녹화에서는 주식에 입문한 지 6개월 차인 '초보 주식러' 시청자가 "미국 주식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양세형은 "저도 요즘 항상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잔다"라고 공감하며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증했다.
또한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슈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워런 버핏도 손실이 났다"라며 미국 증시 상황의 심각성을 논했다. 이에 전현무는 "(워런 버핏을) 본 적도 없지만 늘 같이 있는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투자 전문가 김현준은 "워런 버핏을 실제로 만나 본 적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김현준과 워런 버핏의 일화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다양한 미국 주식 종목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됐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목으로 글로벌 IT기업 A사를 꼽았다. 슈카는 "(A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추가적으로 판매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 "A사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 예상했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슈카는 본인이 간과했던 A사의 또 다른 성장 요인을 덧붙이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주'로 부상한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역시 화두에 올랐다. 돈반자들은 플랫폼 인기 순위에 '이태원 클라쓰' '킹덤' 등이 자리매김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반대로 최근 폭락한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언급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요즘, 글로벌 대장주인 '미국 주식'에 대한 현명한 투자 팁은 7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정산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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