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아트엠콘서트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매달 진행하던 '아트엠콘서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됨에 따라, 요즘 유행하는 '랜선 공연', '방구석 공연'처럼 색다른 방법으로 마음과 몸이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클래식 콘서트다.
4월 6일 피아니스트 최형록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5일 비올리스트 김규현의 공연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첼리스트 박유신과 같이 기존 아트엠콘서트 출연자를 비롯해, 내년 출연 예정인 피아니스트 최형록, 비올리스트 김규현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공연 실황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으로 아티스트와의 소통도 가능해, 기존 딱딱한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자유롭게 클래식을 감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연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온 나라가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자 온라인 릴레이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정상급 아티스트가 직접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는 목프로덕션에서 연주자를 후원하며,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대관을 후원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