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캐릭터룸 오픈 1주년을 맞아 '드림 위드프렌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캐릭터룸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은 물론 2030세대 여성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평균 80%가 훌쩍 넘는 투숙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패키지는 5가지 콘셉트의 캐릭터룸과 조식, 실내수영장, 키즈존, 피트니스 등이 포함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성은 ▲캐릭터룸 ▲조식 2인 ▲실내 수영장 2인 ▲보타보타 캐릭터 쿠키 외 부대시설이며 주중 전용으로 13만원대부터다. 온 가족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최대 5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캐릭터룸은 토끼, 기린, 공룡, 사자 등 누구나 좋아하는 동물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컬러와 침구, 소품 등 객실 곳곳을 즐겁고 신나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유아 동반 가족을 고려해 더블과 싱글 베드가 합쳐진 크기의 맘모스 사이즈 침대를 마련해 3인 이상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 전용 변기와 수전 등 아이들을 위해 편의용품도 완비했다.
또한 아라뱃길의 탁 트인 뷰를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키즈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기며 가성비 높은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아라마리나의 풍경이 보이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보타보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한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쿠키도 증정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캐릭터룸은 성수기 기간에는 점유율이 95%에 달하고 평상시에도 두 달 전부터 대기자가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며 "어린이는 물론 모든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방문객들의 위생 안전을 위해 전체 시설 방역을 완료하고 매일 부대시설 소독을 실시하는 중이다. 전 직원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함과 동시에 기타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