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개리 아들 하오가 명불허전 '지니어스'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아들 하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오는 눈 뜨자마자 제작진의 출석을 체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오의 '픽'을 받은 감독님을 보며 개리는 "그럼 아빠 좀 더 잔다"며 토라졌고, 하오는 아빠가 없는 사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가장 좋아하는 감독님과 나눠먹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하오는 스스로 청소기를 켜 흘린 과자 부스러기를 정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연스럽게 신문을 읽는 모습을 보여줘 아빠 개리를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개리는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하오를 위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조금씩 먹여보는 연습을 도왔다. 달걀을 거부하는 하오를 위해 노른자를 고명으로 만든 떡만두국을 만들었고, 하오 역시 거부감없이 달걀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만두 대신 찐빵을 넣는 실수를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개리는 앞서 화제가 됐던 물티슈 뚜껑 속 그림맞추기를 항목을 더 늘려 2차 테스트에 나섰다. 하오는 개리 조차 기억 못한 그림들을 모두 맞췄고, 지난번 그림까지 기억해 '지니어스 하오'의 위상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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