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가 시골에서 자급자족 라이프에 나섰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봉부부 강남♥이상화의 자급자족 시골 라이프가 공개된다.
강남, 이상화 부부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자급자족 라이프에 나섰다. 두 사람은 자급자족 식사를 위해 직접 통나무 장작을 패는가 하면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가파른 산을 타는 등 남다른 부부 협동심을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강남은 '정글의 법칙' 출신답게 베테랑급 실력을 발휘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사상 최초로 일동 기립 박수를 하며 감탄했다.
산에 올라가 식재료를 구하던 양봉부부의 레이더망에 야생에서 키운 토종닭이 포착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대형 작전을 펼쳐가며 맨손으로 닭잡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야생성이 강한 닭들은 엄청난 속도로 도망갔고, 이를 지켜본 MC들은 "닭들이 엄청 빠르다", "김병만이 와도 못 잡는다"라며 양봉부부의 닭잡기에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강남은 닭을 잡기 위해 쉼 없이 뛰며 점점 포위망을 좁혀갔다. 그 순간 닭의 돌발 행동(?)으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포착됐다. 스튜디오에서는 "말도 안 된다", "세상에 저런 닭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정글 출신' 강남, '국대 출신' 이상화의 상상 초월 '자급자족 라이프'는 30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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