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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식을줄 모르는 인기…4주 연속 최상위권 '굳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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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 3월 7일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뒤 4주째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1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등 다수의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018년 8월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80위를 기록했다. 발매된 지 1년 7개월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빌보드 200' 차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71번째, 141주 연속 1위에 올라 사상 최다 1위 기록 및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4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200' 1위, 타이틀곡 'ON'은 지난 3일 빌보드 '핫 100' 4위로 한국 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일부 국가 및 도시의 경우, 공연을 정상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일부 공연은 취소 혹은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어 "상세한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각 국가 또는 개최 도시별로 따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