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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백 찾는 첼시, 칠웰-텔레스 안되면 쿠쿠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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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벤 칠웰, 알렉스 텔레스의 대한은 마르크 쿠쿠렐라?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각) 레프트백을 찾는 첼시가 원래 눈독을 들이던 두 선수 외 제 3옵션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왼쪽 윙백을 보강하고 싶어 한다.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레스터시티 벤 칠웰이다. 하지만 첼웰은 첼시 뿐 아니라 다른 많은 팀들이 노리고 있는 선수다. 레스터시티도 엄청난 이적료를 받는 게 아니라면, 첼웰을 내주려 하지 않는다. 선수는 더 큰 클럽으로 가고싶어 하지만, 구단이 놓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첼시는 FC포르투의 텔레스를 두 번째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칠웰과 비교하면 몸값이 더 저렴하다.

하지만 이 매체는 첼시가 헤타페에서 뛰고 있는 쿠쿠렐라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쿠쿠렐라는 원래 FC바르셀로나 소속인데, 이번 시즌 임대를 떠났다. 헤타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쿠쿠렐라는 이적료도 2300만파운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1세로 어려 발전 가능성이 높고, 각급 대표팀을 거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