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젤리피쉬 김민규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김민규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드러내는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틀에 등을 기대어 앉아 있는 김민규의 모습이 담겼다.
스티치가 인상적인 화이트 셔츠에 깔끔한 블랙 팬츠를 매치한 김민규는 단정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김민규는 플레이리스트 '만찢남녀'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민규가 분한 천남욱은 만화를 찢고 나온 리얼 '만찢남'. 천남욱 캐릭터는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남자 주인공으로 잘생긴 외모와 반대로 세기말 감성의 대사를 남발하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로, 김민규는 신흥 얼굴 천재라는 수식에 걸맞은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만찢남녀'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주인공인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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