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모델 겸 배우 유혜원과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승리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할 당시 여자친구와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승리는 6사단 정문 앞에서 흰색 밴 차량에서 내렸는데, 이 차량의 뒷자석에서 긴 머리의 여성이 포착됐기 때문. 또한 차 안에 있던 강아지가 유혜원이 키우는 반려견과 동일한 견종으로 확인되면서 동행설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대해 유혜원의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혜원과 승리는 앞서 지난 2018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중화권 매체와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은 "승리와 유혜원이 1년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양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으며 다수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