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대 마포 멋쟁이는 누가 될까.
20일 방송될 tvN '마포 멋쟁이'에서는 2대 멋쟁이 선발전이 펼쳐 진다. 제1라운드 대결 주제는 '서로 옷 바꿔입기'로, 송민호와 피오가 자신의 취향대로 서로를 스타일링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늘 대결 주제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평소 상극을 달리는 패션 취향으로 유명한 송민호와 피오가 서로를 코디해보면 어떨지 제안이 이어진 것. 이에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서로에게 입힐 의상을 찾아나선다. 단추 잠그는 순서까지 다르다는 점 등 사소한 습관도 상극인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무엇보다 송민호와 피오가 자신의 평소 스타일링과는 상반되는 코디도 찰떡처럼 소화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피오의 취향대로 차려입은 송민호의 모습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모델이 된 송민호를 뿌듯하게 지켜보던 피오가 "인정"을 외칠 정도였다고. 송민호 역시 흡족한 모습으로 절친 피오에게 입힐 코디에 도전한다.
tvN '마포 멋쟁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5분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