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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X강민혁, 오늘(19일) 나란히 전역→씨엔블루, 군백기 끝 3인조로 여는 2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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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이 오늘(19일) 전역하며 군백기를 끝낸다.

19일 강민혁과 이정신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가 중 복귀 없이 전역했다. 국방부가 지난달 22일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해왔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게 조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했다. 대신 두 사람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휴가 중에도 팬들과 종종 소통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7월 31일, 같은 날 입대했다. 강민혁은 경기도 용인 육군 55사단에서, 이정신은 세종시 육군 32사단에 입대해 군 복무를 이행했다. 가장 먼저 입대한 정용화는 지난해 11월 3일 전역,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이다. 정용화에 이어 이정신, 강민혁까지 나란히 전역하며 씨엔블루도 군백기를 끝내게 됐다.

씨엔블루는 2010년 'Bluetory'로 데뷔,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데뷔 직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직감', 'LOVE', '사랑 빛'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씨엔블루는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이종현 등 4인조로 구성됐으나 지난해 8월 이종현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더불어 BJ에게 보낸 메시지가 논란이 돼 3인조로 재편됐다.

전역 후 3인조 밴드로 2막을 여는 씨엔블루의 새 시작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