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ITZY(있지)의 신곡 'WANNABE'(워너비)가 발매 이후 9일 연속 일간 차트 정상을 수성했다.
ITZY가 지난 9일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있지 미)의 타이틀곡 'WANNABE'는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한데 이어 발매 11일째에도 일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신곡 'WANNABE'는 발매 당일(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벅스 일간 차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에서도 꾸준히 5위권에 자리하는 등 신 음원 강자의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이후 멜론, 네이버뮤직의 일간 차트 순위가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미미미 춤과 히어로 춤 등 수많은 '킬포 안무'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음원 차트에서의 장기 집권이 예상된다.
한편, 'WANNABE' 뮤직비디오는 19일 정오 기준 5930만 뷰를 넘어서고 6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작 'ICY'(아이씨)의 기록을 훨씬 앞선 속도로 초고속 1억 뷰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음원과 안무, 뮤직비디오 등 전방위적 흥행 성공을 거둔 ITZY의 활동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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