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TDF와 春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봄을 맞아 TDF(Target Date Fund)상품을 선택하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TDF는 고객의 은퇴시기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입자의 연령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주는 퇴직연금 자산운용 대표 상품이다.
'TDF와 春을'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고객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을 보유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30만원 이상 신규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이 TDF상품 비중을 70% 이상 선택한 경우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형 퇴직연금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TDF상품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 퇴직연금 자산 중 300만원 이상을 TDF상품으로 변경할 경우 마찬가지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뱅킹 '쏠(SOL)'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고객들의 연금자산 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 수익률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