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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날아라 슛돌이',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중단…당분간 스페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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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날아라 슛돌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쉬어간다.

18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됐다고 밝히며 "당분간 아이들 및 스페셜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수 방송 프로그램이 방송 녹화가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 측 역시 프로그램 주축이 되는 어린이 출연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촬영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촬영분은 17일 마지막 방송됐으며, 당분간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2005년 인기를 끈 '날아라 슛돌이'의 7번째 시즌이다. 강원도 지역 어린이들이 선발돼 김종국, 양세찬 코치, 스페셜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