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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예슬 "정원 있는 집 찾아 이사, 만족"…침실→화장실 3개 '럭셔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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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예슬이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난 영상에서 주방, 거실, 두 개의 드레스룸 등을 공개한 것에 이어 이번 영상에서는 침실과 정원 등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한예슬은 "주로 오락하거나 TV를 보는 곳"이라며 소파와 TV만 설치된 깔끔한 방을 소개했다. 그는 "주로 여기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강아지도 같이 좋은 시간 보내려고 카펫을 깔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공개했던 손님용 화장실에 이어 또 다른 콘셉트의 손님용 화장실,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공간 등을 소개했다. 특히 벽 한 면을 거울로 만든 운동 공간은 정원까지 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날씨 좋아지면 꽃들이 만발하고 나무 잎사귀가 만발해서 행복하다. 야외에서 커피 한잔이라든지, 강아지 산책시키고 강아지랑 놀 때, 바람 쐴 때도 좋다"며 "사실 이 정원 때문에 이사 왔다. 정원 있는 집을 찾았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방문을 무려 두 개를 열고 들어가야 볼 수 있는 침실도 공개했다. 원형의 큰 침대를 사용한다는 한예슬은 "갖고 있는지 10년 넘었다. 친구들은 침대를 바꾸라고 하는데 이 침대를 바꿀 수 없다. 이 침대가 주는 포근함이 있다. 원형인데 파여있어서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부터 감싸 안아주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침대 뒤에 장식한 여성의 몸을 표현한 그림에 대해 "이건 예술이다. 난 여성의 몸은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작품이든 모든 걸 볼 때 여성의 몸을 굉장히 좋아한다.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 페인팅도 여성의 몸을 표현한 건데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예슬은 개인 화장실, 파우더룸 겸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는 공간과 평소 좋아하는 구두들로 가득한 신발장까지 공개하며 '랜선 집들이'를 마쳤다.

한예슬은 "오픈하기 어려웠던 가장 사적인 공간의 가장 사적인 일상을 우리 이쁜이들(구독자 애칭)에게 공개를 했는데 이건 우리 이쁜이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 또 인테리어 하게 되면 그때 랜선 집들이 2탄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