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그룹 있지가 데뷔 400일을 자축하는 셀카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7일 있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데뷔 400일. 스케쥴 사이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 활동마다 놀라운 성과로 날로 상승하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있지 채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비슷한 내용의 게시글과 리아의 셀카도 공개됐다. 흑백 사진 속 리아는 다양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어 그를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있지 미(IT'z ME)'와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를 발매한 있지는 새 앨범으로 한국과 일본 음반 차트에서 동시 인기몰이를 하며 사랑받고 있다.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있지 미' 음반은 14일 기준 일본 최대 레코드 샵인 타워 레코드의 일간 세일즈 차트 1위부터 3위까지를 장악했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39분 만인 14일 오후 6시 39분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아이씨(ICY)'의 기록을 약 26시간 앞당긴 자체 최고 기록. 데뷔곡 '달라달라'와 '아이씨' 등 활동곡 모두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넘긴 있지가 이번 노래로 3연속 1억 뷰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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