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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상연,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격…윤수현 '듀엣 무대'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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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상연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격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 상연이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듀엣 특집'으로 방송되는 이날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가수 윤수현의 꽃미남 파트너로 더보이즈 상연이 지원 사격, 화려한 컬래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평소 다수 방송을 통해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던 상연은 팀을 대표해 '트롯 대세' 가수 윤수현과 신선한 트로트 무대를 예고하며 금일 공개될 활약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상연은 소속사를 통해 "쟁쟁한 대선배님들과 경연을 하게 되어 많이 긴장도 됐지만 윤수현 선배님을 도와 멋진 듀엣 무대를 만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수현 선배님과의 특급 케미 또한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했다.

더보이즈의 맏형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상연은 앞서 MBC '복면가왕' 등 유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하춘화-현철 특집에서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화려한 트로트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상연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첫 정규 앨범 '리빌(REVEAL)' 활동을 마무리하고 MC,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