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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미스터트롯' 측, 임영웅 편애 의혹 해명…"담당 작가의 놀라움 표현일 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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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스터트롯' 측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한다는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미스터트롯' 작가의 SNS 글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작가가 SNS에 참가자인 임영웅이 음원 차트에 진입한 것에 대한 게시물을 '오늘은 두곡이나' '장하다 내새끼'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것. 이에 네티즌들은 '미스터트롯'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하고 '밀어주기'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논란이 되자 TV CHOSUN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며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며 "더불어 3월 12일 방송되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한표로 결정해주시는 트롯맨의 탄생을 제작진 역시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30%가 넘는 '꿈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와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준결승전을 통해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결승진출자로 결정됐다. 지난 2일 결승전 녹화를 진행됐으며 방송은 12일 전파를 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TV CHOSUN '미스터트롯'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3월 12일 방송되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한표로 결정해주시는 트롯맨의 탄생을 제작진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을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