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공식 SNS 계정을 오픈했다.
10일 박유천의 공식 SNS에는 "박유천 씨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 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박유천은 기존에 운영하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공식 SNS 계정 오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자신을 마약 공범으로 지목하자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며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원의 정밀 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결국 지난해 7월 마약 투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신의 입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은 집행 유예기간 도중 해외 팬미팅을 진행하고 복귀 의지를 드러내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동생 박유환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등장하고, 이틀 뒤에는 공식 SNS 계정까지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유천 공식 SNS 계정 글 전문
박유천 씨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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