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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X박성웅, 첫 만남부터 격렬하게 충돌…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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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루갈' 최진혁과 박성웅이 첫 만남부터 격렬하게 충돌한다.

오는 28일(토)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 측은 10일, 강기범(최진혁)과 황득구(박성웅)의 긴장감 넘치는 과거 첫 만남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승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여기에 OCN의 레전드 작품을 이끈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액션 최적화' 배우들이 완성해나갈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선과 악으로 대립하는 강기범과 황득구의 시작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경찰 정복이 흠뻑 젖도록 빗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강기범. 분노와 슬픔으로 일렁이는 눈동자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그런 강기범이 찾아간 곳엔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가 있다. 차가운 표정의 황득구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인 강기범을 붙잡아 세운다. 이내 사람들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격렬하게 맞부딪치는 두 사람. 서로를 경계하는 듯한 눈빛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촉망받던 형사에서 인공눈 히어로로 거듭나는 강기범과 악의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황득구의 대립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아내를 잃고, 죽음의 위기에서 인간병기로 부활하는 강기범. 비밀스럽고 특별한 인간병기 히어로의 서사가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그가 좇아야만 하는 절대 악 황득구의 모습도 더욱 선명해진다.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는 황득구와 악을 처단하기 위해 날카롭게 벼르는 강기범은 시작부터 끝까지 뜨겁고 격렬하게 충돌할 전망. 예측 불가의 사건들이 휘몰아치며 신선한 충격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긴다.

'루갈' 제작진은 "선과 악으로 대표되는 강기범과 황득구의 대립은 '루갈' 서사에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끊임없이 서로를 좇는 두 사람의 관계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 속에 뒤엉키며 끝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히며 "빈틈없는 연기를 통해 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최진혁, 박성웅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오는 28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