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에 라이브의 황제 김연우가 네 번째 강사로 출격한다.
tvN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이하 '노랫말싸미')'는 한류의중심 케이팝을 배우며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익히고, 나아가 노랫말에 담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예능 프로그램. 네 번째 1타 강사(스타 강사)로 '연우신', 'BTS도 노래를 배우고 싶어하는 가왕', '라이브의 황제' 등 다양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김연우가 나선다. 김연우는 BTS 정국과 슈가에게 알려줬던 노하우를 싸미들에게도 전수해 줄 계획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연우는 무반주에 마이크 없이 소름끼치는 라이브 무대로 등장해 싸미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김연우는 '노랫말싸미'를 시청했다고 밝히면서 "싸미들의 노래 실력을 엿봤는데 교정해야 할 부분들이 조금 있다"며 일대일 레슨에 돌입한다. 본격적으로 노랫말 강의에앞서 특별 보컬 수업이 펼쳐지는 것. 싸미들 본인도몰랐던 음역대를 찾아주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처음 불러보는 싸미를 위한 팁까지 고음의 황제다운 강의가 진행된다.
김연우는 자신의 히트곡이자 이별 노래의 스테디셀러 '이별택시'를 수업한다. 선곡 이유에 대해 "이별하는 상황 자체가 그려지는 가사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힌다. 노래에 맞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각국의 택시 문화, 이별 경험 등의 토크가 재미를 더할 전망. 또한이날의 특급 조교로 선정된 그렉과 김연우가 함께 부르는 버전, 페루어와 프랑스어로 부르는 버전 등이 공개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한편, 5회에서는 새로운 싸미들이 수업에 합류해 활력을 더한다. 프랑스에서 온 룰리아는 음악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실제로 김연우과 같은 대학교 선후배 관계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란에서 온 호다는 이란에서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대장금'의 홍시대사를 개인기로 선보인다. 그렉, 조나단, 조던, 매튜, 다니엘, 카슨, 페냐, 플로리안과 함께 룰리아와 호다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연우의 특별한 수업은 오늘(9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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