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배우 최송현이 베일에 싸인 다이버 남자친구와 겁 없는 연애를 공개한다. 운명처럼 만나 사랑과 바다에 겁 없이 풍덩 빠진 두 사람의 플렉스 넘치는 리얼 연애는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9일 밤 10시 55분 첫방송 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배우 최송현과 다이버 남자친구의 리얼 연애가 공개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송현과 그녀의 남자친구는 서로를 '운명'이라며 사랑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모든 게 완벽했어요"라며 영화 같았던 첫만남 순간과 만난 지 29일 만에 프러포즈를 한 사연까지 '플렉스' 넘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송현의 다이버 남자친구는 "물속에서 그렇게 예쁜 사람 처음 봤어요"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눈빛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최송현이 첫 마디를 떼자마자 스튜디오의 '부럽패치' 5MC는 귀를 쫑긋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 관심을 끈다. 장성규는 "최송현 선배 이런 모습 처임 봐요"라며 리얼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베일에 싸인 다이버 남자친구의 실물 공개에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는데, 그의 닮은 꼴로 배우 조승우, 박해일 등이 언급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색다른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스킨스쿠버'를 위해 깜짝 여행을 준비하면서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억 소리나는 아이템들로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이 핑크빛 장비로 하트를 만든 모습과 데이트 현장에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밖에서도, 물속에서도 하트를 그리는 모습은 찐 '운명 커플'의 등장을 예고한다.
같은 관심사와 취미를 즐기며 현재의 행복을 마음껏 즐기는 최송현과 다이버 남자친구의 부럽도록 겁 없는 리얼 연애는 '부럽패치' 군단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한편,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오늘 밤 10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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