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6%(2부, 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운 수치로 순간 시청률은 무려 8.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편셰프는 이정현이다. 이날 이정현은 배우 한지혜, 피아니트스 김지애 등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해 초특급 달걀 요리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직접 만든 만능간장을 활용해 다양한 달걀 요리들을 만들었다. '만능 달걀장 덮밥', '만능 달걀장 파스타' 등. 맛은 물론 눈까지 즐거운 이정현의 달걀 요리에, 절친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맛있는 식사 후 이정현과 한지혜는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다들 결혼을 한 만큼, 남편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이정현의 남편은, 아내의 메뉴개발을 위해서라면 삼시세끼 같은 메뉴도 싫은 내색 없이 먹는 애처가로 알려졌다. 이정현에 따르면 한지혜 남편 역시, 아내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라고. 이렇게 이정현과 한지혜가 남편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 분당 시청률 8.9%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맛있는 달걀 요리 식사 후, 이정현과 한지혜의 무아지경 댄스도 공개됐다. 탑골 가가 이정현이 20여년 전 실제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과 부채를 들고 '와' 무대를 재현한 것. 통아저씨 춤도 불사한 한지혜의 흥 폭발 댄스, 원조 테크노 여전사다운 이정현의 무대까지. 그야말로 금요일 밤을 발칵 뒤집었다는 반응이다.
금요일 밤 시청자의 입맛과 웃음까지 책임지며 계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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