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요태 신지가 반말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신지는 6일 자신의 SNS에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신지는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의 무대를 지켜본 뒤 "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막에서는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고 나왔고, 이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신지가 연장자인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논란을 제기했고, 이는 악플 테러로 이어졌다.
이에 신지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지나친 과민반응이라며 신지를 옹호하고 나섰다.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트로트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최종 7인이 결정됐다. 결승 진출자는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성 김희재 장민호. 특히 임영웅은 몰표로 1위를 독식하며 '답정 임영웅설'에 무게를 실었다.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