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대구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누적 환자 수가 4212명(3월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가운데 국내 병의원 역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닥터스피부과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최상위 단계인 '심각' 단계에 발맞추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시스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감염자 내원에 의한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모든 방문고객의 해외여행 이력을 사전 확인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한 환자 내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방문 즉시 체온 측정을 시행하여 미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귀가 조치되며 진료가 일시적으로 보류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입법 고지령 '멸균과 소독지침사항'을 준수하여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원내 전체에 철저한 멸균 소독과 수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 의료진과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며 출퇴근 시 체온 측정,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권고, 문고리와 손잡이 등을 수시로 알코올 소독하는 등 병원 내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원내 위생 및 방역활동은 닥터스피부과의 전 지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지점피부과전문의로 구성된 닥터스피부과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닥터스피부과는 환자분들께 꾸준한 신뢰와 믿음으로 서울지역 5개 지점(신사점, 마포공덕점, 신도림점, 잠실송파점, 한티점)과 수도권 3개 지점(안산점, 광교점, 이천점)에 이어 호남권(전주점) 신규 오픈으로 곧 전국 10개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늘 처음과 같이 환자를 우선으로 멸균, 소독,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여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다"고 강조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