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나은·건후 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안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은·건후 남매가 카페에서 장난치며 놀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안나는 "이 사진처럼 나가 놀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라며 "슬프게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미뤄야 한다"고 코로나19 여파로 한국행을 미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글로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이겨내요!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호·안나 가족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은, 건후에 이어 지난 1월 셋째를 출산한 안나는 현재 나은, 건후와 함께 스위스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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