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전지현이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가제)을 통해 컴백을 검토중이다.
전지현 측 관계자는 3일 "전지현이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면서도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출연 여부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은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당초 전지현은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넷플릭스 '킹덤2'에 특별 출연하며 '킹덤3' 주인공을 맡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지만 결국 '지리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2016년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 이후 2018년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면서 연기 활동을 쉬었고 4년여만에 '킹덤2'에 특별출연했다.
한편 '지리산'은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제작에 돌입해 내년 초 편성될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