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청하의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1일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었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28명이다.
이에 소속사는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 소속사는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검사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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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N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었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하였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입니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