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구 출신 가수 양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전했다.
양파는 26일 자신의 SNS에 "아무렇지도 않다고 집에만 계신다고 하지만 매일 모두 부모님께 연락드리셨죠? #대구 힘내주세요 #우리 모두 무탈하자요"라며 어머니와의 영상통화 인증샷을 올렸다.
26일 중악방역대책본부 집계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10명, 경북지역 확진자는 317명이다. 두 지역의 확진자 수는 전체의 81.5%에 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구시 확진자 499명 감염경로를 분석해 보면 신천지 교인이 390명으로 78.1%, 신천지 교회 연관자가 31명으로 6.2%를 기록했다. 신천지 교인 및 관련자가 총 421명으로 84.3%를 차지한다. 일본방문 등 신천지 교회와 무관한 확진자는 33명, 6.7%다"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