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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그나브리 2골' 바이에른 뮌헨, 첼시에 3대0 완승! 첼시 알론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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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첼시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UCL 16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나브리가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전반부터 뮌헨이 압도했다. 뮌헨은 전반 10분 코망이 상대 수비라인을 돌파했다.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5분 뒤 레반도프스키가 찬스를 잡았지만 카바예로 골키퍼에게 막혔다. 1분 뒤 그나브리의 헤더가 살짝 빗나갔다. 전반 24분 첼시도 찬스를 잡았다. 지루가 잡은 뒤 측면에서 달려가던 바클리에게 내줬다. 바클리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문을 살짝 지나쳤다.

전반 27분 뮐러가 찔러주고 레반도프스키가 슈팅했다. 역시 카바예로 골키퍼가 막아냈다. 35분에는 뮐러가 헤더를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밀리던 첼시는 전반 43분 알론소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노이어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들어 뮌헨이 골이 폭발했다. 후반 6분 중원에서 뮌헨이 공세를 펼쳤다. 그나브리가 잡고난 뒤 레반도프스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그나브리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3분 뒤 그나브리는 한 골을 더 만들어냈다. 2-0이 됐다.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후반 31분 뮌헨은 쐐기골을 박았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왼쪽 라인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안쪽으로 패스,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이끌어냈다.

첼시는 후반 37분 수적 열세에 빠졌다. 알론소가 수비를 하다 달려들어가던 레반도프스키를 가격했다. VAR 결과 레드카드였다. 퇴장이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