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선호가 소안도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입증한다.
내일(2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2회 '완도 특집'에서는 소안도 특급 스타로 거듭난 김선호의 광대가 '수직 상승'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1박2일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전남 완도에서 두 번째 '보물찾기'에 돌입한다. 특히 넉넉한 인심과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태극기의 섬 소안도에서는 지·덕·체의 조화를 요구하는 다양한 미션이 펼쳐져 모두의 혼을 쏙 빼놓는다고.
또한 멤버들과 떨어져 소안도 곳곳을 돌아다니던 김선호는 자신을 둘러싼 주민들의 환호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다. 가는 곳마다 의외의 환영을 받은 그는 예능 대세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순식간에 소안도를 팬 미팅의 장으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의 열렬한 소녀 팬마저 등장하며 기대를 드높인다. 김선호를 찾기 위해 온 동네를 수소문(?)한 소녀 팬은 김선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는 모두 마주치지만, 정작 '최애' 김선호와는 좀처럼 마주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김선호와 소안도 소녀 팬의 간절한 만남이 어떻게 성사될지, 소안도에서 어머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슈퍼스타 모드'에 돌입한 김선호의 특별한 활약은 무엇일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전남 완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여행과 '예.뽀' 김선호의 활약은 내일(2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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