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던 앙헬 산체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쾌조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산체스는 2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세 번째 라이브피칭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는 '24개의 공을 던진 산체스는 고바야시 세이지, 기시다 유키노리 등 동료 타자들을 상대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라이브피칭을 마친 뒤 "컨디션은 좋다.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오는 24일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히로시마 카프와의 연습경기에서 다시 실전 테스트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