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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첼시, 토트넘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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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가 22일부터 24일(한국시각)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첼시-토트넘(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55.22%가 홈팀 첼시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23.72%로 나타났고, 원정팀 토트넘의 승리 예상은 21.06%로 집계됐다.

▶첼시, 손흥민 없는 토트넘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EPL 상위권 팀들인 첼시와 토트넘의 대결이 펼쳐진다. 첼시는 4위(승점 41), 토트넘(승점 40)은 그 뒤를 쫓고 있다.

올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는 첼시가 2대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첼시는 최근 만족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지난 1월 11일 번리전 이후 네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특히 지난 17일 맨유에 0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노리치, 맨시티, 애스턴빌라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변수는 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다. '에이스' 손흥민은 앞으로 2~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헤리 케인에 이어 손흥민까지 잃었다. 실제로 토트넘은 20일 홈에서 치른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셰필드(73.75%)와 번리(70.85%)가 7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이 집계돼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사우스햄턴 역시 60.78%의 승리 예상을 차지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나타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중 가장 높은 승리 예상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비야레알과 경기를 펼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 예상이 60.49%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 스페인 무대 경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과 비야레알의 승리 예상은 24.20%과 15.31%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야레알과의 승점 경쟁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0)는 리그 4위에 올라있고, 비야레알(승점 38)은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은 한 차례의 대결에서 0대0 무승부.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에서 단 한 차례밖에 패하지 않는 등 안방에서 진행된 리그 경기에서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리버풀과의 UCL 16강 1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좋은 분위기까지 유지하고 있기에 큰 이변이 없다면 비야레알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헤타페(59.38%), 셀타비고(58.20%), 바야돌리드(52.57%)도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얻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승무패 8회차는 22일 오후 8시 50분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