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계속해서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마누라'라고 불리는 마네-피르미누-살라,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 등을 주시하고 있는 리버풀은 또 한명의 공격수를 물망에 올렸다.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수 밀로트 라시카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리버풀이 라시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시카는 올 시즌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레멘의 유일한 위안이다. 코소보 출신의 라시카는 올 시즌 7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라시카가 리버풀에 어울리는 공격수라고 간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테세를 떠나 브레멘에 둥지를 튼 라시카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라시카의 몸값은 3100만파운드 정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