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국 잠정 연기됐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in 대구'(이하 '슈퍼콘서트') 측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연기 소식을 알렸다. '슈퍼콘서트'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8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콘서트'는 지코, 방탄소년단, SF9 등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우려도 점점 커져갔다. 대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1차 방청 신청권이 연기됐고, 19일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와 결국 콘서트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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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in 대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 홈지기 입니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