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민수가 정지소를 잡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에서는 진경(조민수는)가 백소진(정지소)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진경(조민수는) 구마모토 교수를 통해 일본에서 건너 온 인 신인 '이누가미'임을 진종현에게 알렸다. 진경은 "이누가미는 '견신'이다. 사람이 직접 만드는 귀신으로 아주 악랄한 귀신이다"라며 "사람이 일부러 원한을 만들어서 이누가미 귀신을 만든다. 원한 그 자체라서 인간을 증오하고 저주하는 그 욕구밖에 없다. 귀신 사이에서도 싸이코패스 같은 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부적으로는 상대가 안될것 같다"라며 하나의 신이 물건에 깃들어 있는 '북' "신과 신끼리 싸움을 붙이는 거다"라며 방법을 전했다. 특히 '북'이 도착하기까지 이틀 동안 "아무도 만나지 마시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계시는게 좋을 것 같다. 물건 남한테 넘기지 마시고"라고 일렀다.
이후 사무실을 나와 이환(김민재)의 목을 조르며 "회장님 '기운' 쓰셨나. 살을 쓸때마다 몸이 얼마나 망가지는지 몰라. 회장님 보필잘해라 방법사 잡을때까지"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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