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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남길X신상승형재, 90년대 애창곡 열창 '탑골 아이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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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상 배우' 김남길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16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상 배우' 김남길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김남길과 '집사부일체'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의 '흥 폭발' 노래방 현장이 공개된다. 이들은 'Tears', '멍' 등 90년대 애창곡들을 소환하며, 일명 '탑골 아이돌'에 등극했다. 특히, 김남길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저세상 텐션'으로 분위기를 '200% 업'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 또한 '춤신춤왕' 사부 박진영에게 배웠던 무대 매너를 대방출하며 흥겨운 밤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남길은 댄스곡뿐 아니라 평소 애창곡인 이소라의 '제발'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감미로운 노래 실력에 제작진은 물론 일찍이 같은 노래를 리메이크한 적 있던 이승기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부의 노래에 감동한 이승기는 노래로 화답하기도 했다.

여심을 폭격할 두 남자의 '꿀 뚝뚝' 라이브는 16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