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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사카 지켜보는 리버풀-맨유, 아스널은 재계약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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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영건' 부카요 사카를 둘러싼 상황이 심상치 않다.

18세의 사카는 올 시즌 아스널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나섰다. 유로파리그, 컵대회 모두 데뷔전을 치렀다. 이전부터 아스널에서 신동으로 불렸던 사카는 올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조금씩 폭발시키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고무된 아스널은 곧바로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사카와 아스널과의 계약은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협상은 쉽게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클럽들이 제법된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에서는 리버풀과 맨유가 지켜보고 있다. 사카는 현재 3000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일단 아스널은 어떻게든 사카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사카는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 뿐만 아니라 윙백으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를 장기적으로 수비수로 활용할 계획까지 내비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