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다음달 16일 컨퀘스트 블랙 시리즈를 전 세계 동시에 출시한다.
컨퀘스트 블랙은 2018년 출시된 컨퀘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 2020년 신제품이다. 남성용 드라이버,페어웨이우드, 아이언(주조, 단조 2가지)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라인인 컨퀘스트 블랙은 3040 후반 남자 골퍼를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
드라이버는 스파이더 웹 페이스설계로 탄탄하고 유연한 페이스를 완성, 높은 반발력과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또한 잉여중량을 고루 재배치 해 관성모멘트를 증가시키고, 미스샷 시 오차 궤적을 최소화 한다. 무회전 조정 기능을 탑재된 탄도조절 기능이 있어 별도의 샤프트 조작 없이 기호에 맞는 구질과 탄도를 제공한다.
페어웨이우드는 비중 차가 큰 티타늄과 텅스텐 합금을 본체와 솔 부분에 채용하여 저 중심 스윗스팟 설계로 이상적인 탄도를 구현한다.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스파이더웹 페이스 설계를 통해 높은 반발력과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아이언은 머레이징 아이언과 포지드 아이언 두 종류로 출시해 선택지를 넓혔다. 샤프트도 머레이징 아이언에 한해 스틸과 그라파이트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제스티골프 최초 단조아이언은 볼 컨트롤을 정확하게 하는 기술로 제조됐다. 관성모멘트 증대를 위해 토우 쪽에 웨이트를 분산시켰다. 바디에는 연철보다 부드러운 S2OC 메탈 소재로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머레이징 아이언은 토우에 무게를 둔 고비중 텅스텐 특수공법으로 높은 관성모멘트를 구현했다. 안정적인 스핀량과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바디에는 충격에 강하고 강도가 높은 니켈크롬 몰리브덴강 재질을 사용, 타구감을 강화했다.
한편, 그립은 마이크로 다이아몬트텍스쳐를 사용해 뛰어난 쿠션감을 제공한다.
마제스티골프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드라이버 구매 시 우드를, 아이언세트를 구매 시 드라이버를 무료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도 실시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