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군인 컬리 온리(Kurly Only)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컬리 온리(Kurly Only)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모두를 잡은 컬리만의 단독 PB상품으로 한끼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HMR), 육류와 수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 전 카테고리에서 만날 수 있다.
컬리 온리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유명 맛집 등과 함께 협업해 컬리에서만 선보이는 인기 간편식이다. 집밥으로 유명한 '일호식'의 양념 닭갈비와 정통 태국식 면요리로 줄 서서 기다려 먹는 '소이연남'의 태국 소고기 쌀국수 등은 2020년 들어 각각 1만개, 6천개 가 넘게 팔렸다. 컬리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은 '미트클레버'의 대구막창, '숭의가든'의 한돈 목살 양념 구이 등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 5천 5백여개가 넘게 판매됐다.
신선식품 역시 인기다. 2019년 한 해 동안 1천만개 이상이 판매된 'KURLY' 동물복지 유정란은 건강한 달걀은 결국 건강한 닭에서 나온다는 기준으로 공급사와 함께 기획해 생산한 달걀이다. 이 동물복지 유정란을 원재료로 촉촉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동물복지 반숙란도 하루에 2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산 소고기를 일상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일상味소'는 홀스타인 품종의 2등급 육우를 한우와 같은 사료로 좋은 환경에서 키워 도축한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 2020년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7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마켓컬리는 오는 14일까지 고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컬리 온리'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컬리 온리Kurly Only'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 늘 사랑받는 인기 간편식 ▲ 남다른 스펙의 신선식품 ▲ 컬리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준비한 기획상품 등 컬리에서 장 볼 때 가장 먼저 담는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약 50여개 '컬리 온리'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컬리 온리의 매출이 그 전 3일간(2/2~5)의 매출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컬리의 노하우와 감각으로 구성한 다양한 기획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의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벤탄마켓'의 허브갈릭 새우꼬치와 컬리가 만든 간편식 브랜드 'Kurly's'의 진짜 아보카도 퓨레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