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은 새로운 플레이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12일(한국시각) '토트넘 선수 중 휴식기에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6일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뒤 짧은 휴식기에 돌입했다. 16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까지 6일간 휴식을 즐기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중반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안정 궤도로 올라서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는 4승2무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선수들은 후반기 레이스를 위해 다시 달린다.
풋볼 런던은 이번 휴식기를 통해 가장 기대할 선수로 첫 손에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그는 올바른 위치를 향해 올라가고 있다. 사실 우리는 이 한국 스타가 피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시즌 초반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이번 휴식기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