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하남도시공사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병찬 총괄본부장과 김경수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위함이다. 미사 경정장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개방 활성화 및 공유 확대로 경정 사업의 건전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에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륜경정총괄본부와 하남도시공사는 지역상생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내 스포츠·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공동 수행 및 전문지식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 총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국민의 행복,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강조하며 기관 간 협업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협약식은 더욱 의미가 깊다. 하남시도시공사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하게 되어 뜻깊다.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이 필수적인 조건인 만큼 상호 간 긴밀한 협업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