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바야흐로 졸업 시즌이다.
가수 전소미와 배우 이수민, 그룹 ITZY(있지)의 채령과 류진, 형섭X의웅의 이의웅 등 많은 스타들이 빛나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7일 서울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는 제9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졸업식 포토월은 전소미부터, ITZY 류진, 채령, 이수민 등 연예계 스타들이 교복을 입고 참석했다. 스타들은 졸업장을 받고 정든 학교, 친구들과 작별을 고했다. ITZY의 류진과 채령은 나란히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해 2월 데뷔한 ITZY는 '달라달라' 'ICY'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가요계 '괴물 신인'이다. ITZY는 올해 상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ITZY의 막내 유나 역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도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며 졸업식에 참석했다. 전소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 "13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고 중학교 때 활동을 시작했다. 정말 힘들었다. 대학교를 다니는 게 망설여졌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BS '보니하니'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의웅과 이수민도 졸업장을 받았다. 이수민은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에 입학해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호피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 공원소녀의 민주, 소녀주의보의 샛별, 버스터즈의 형서, 세러데이 주연, 네온펀치 메이도 졸업장을 받았다. S.I.S의 세빈과 아리아즈의 주은은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학교를 졸업했다.
W프로젝트 주창욱은 서울 경성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여했다. 졸업식에는 엑스원 출신 차준호와 W프로젝트 멤버 황윤성, 이협, 김동윤, 김민서가 참석해 그의 졸업을 축하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