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3일 사명을 변경을 기념해 출시한 연 5%대 금리의 특판적금 '하나 더적금'이 화제다.
한때 하나은행의 공식 앱 '하나원큐'는 접속 대기자만 5만명이 넘게 몰리면서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KEB하나은행에서 KEB를 떼고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출시한 '더적금'은 오는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1년제 상품이다. 금리는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준비했다'는 의미로 연 5.01%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
연 2%대의 적금을 찾아보기 힘든 저금리 시대에 약 5%라는 획기적인 금리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