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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또 스폰서, 꺼져" vs 가세연 "실제 브로커 아닌데 낚인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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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장미인애의 스폰서 거절 발언에 "낚시를 당했다"고 평가했다.

31일 '가세연' 방송에서 김용호 전 연예기자는 "오늘 장미인애 씨가 실검에 오르고 기사도 1위를 하더라"라며 "장미인애 씨가 재력가 스폰서 제안을 강하게 거절했다는 내용인데 관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장미인애 씨가 받았다는 쪽지는 실제 브로커가 아닐 것"이라며 "실제 브로커들은 이런 식으로 보내지 않는다. 굉장히 은밀하고 비밀리에 움직인다. 본인이 이런 것을 거절했다고 당당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장미인애 씨가 이 메세지를 (사실로 알았다면) 낚이신 것 같다"며 "'나 아직 살아있다' 이런 것 같다"고 주장하면서 과거 장미인애가 인정했던 스포츠선수와의 열애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이날 개인 SNS에 "Foff"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쳐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한 네티즌이 장미인애에게 보낸 DM이었다.

그 속에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 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고객분께서 그쪽분에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주시면 세부조건 설명드려보겠습니다"라는 글이 담겨있다. 장미인애는 상대방에게 "꺼져. XX아"라고 답글을 달았다.

장미인애의 스폰서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도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XX들이. 야 100조 가져와"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군가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면 연락 부탁한다"고 적혀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해 2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